캐나다에서 즐기는 한국 BBQ 치킨

캐나다에서 즐기는 BBQ 치킨

BBQ CHICKEN(4470 Main st, Vancouver)

secret sauced chicken(필자 직접촬영)

cheesling fries(필자 직접촬영)

생각해보니 필자는 한국에서 대학, 회사생활을 보낼때 1주일에 1치킨은 먹었던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치킨을 꾸준히 섭취한거 같은데, 질린다는 느낌은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퇴근하고 지인과 축하할 일이 있어 집근처 bbq chicken에 들렸습니다.

대부분이 그렇듯이 소주와 맥주부터 주문을 했습니다. 소맥을 한잔하니 양념치킨과 "서비스 감튀"가 나왔습니다. 단골이라 서비스가 좋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치즐링 감자튀김이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정말 맥주안주로 "제격"이였습니다.

갓 튀겨진 감자튀김을 한웅큼 입에 집어넣어서 입천장이 아직도 약간 쓰라리지만, 맛있었으니 괜찮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자튀김 시식을 마친후 소맥 말아서 들이키고 치킨 시식을했습니다. 치킨은 secret sauced chicken(한국어로는 양념치킨)인데,

약간 고추 매운맛이나서 좋았습니다. 치킨 한조각을 마치고 또 소맥을 들이켰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감튀 -> 소맥 -> 치킨 -> 소맥" 반복순환이였습니다.

다음에도 치맥을 즐기기 위해 소중한 인용구로 마무리합니다.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

-배달의 민족 신춘문예 대상 작품-